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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애견 거치대, 핑크는 용기?, 한동안 뜸했던 사연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용산전자상가 소식을 발품팔아서 소개해드리는 핸드모바일닷컴 박도성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는 밑에 간략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고, 금주엔 ‘애견 거치대, 핑크는 용기?, 한동안 뜸했던 사연’을 전해 드립니다. 금주의 소식은 2020년 7월 28,29일 양일에 걸쳐 발품을 판 것입니다.
운영자 | 입력 : 2020-08-02 10:58    |    +   |   -   |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용산전자상가 소식을 발품팔아서 소개해드리는 핸드모바일닷컴 박도성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는 밑에 간략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고, 금주엔 ‘애견 거치대, 핑크는 용기?, 한동안 뜸했던 사연’을 전해 드립니다. 금주의 소식은 2020년 7월 28,29일 양일에 걸쳐 발품을 판 것입니다.
 먼저 보실 것은 애견 또는 반려견 거치대입니다. 정확한 상품명은 ‘강아지 거치대’로 ‘THE DOGGY’라는 브랜드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9,000원에 판매되는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가로나 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퍼그’,‘불테리어’,‘허스키’,‘불독’,‘시바견’,‘닥스훈트’ 총 6종의 반려견 모델이 있습니다. 꽤 귀엽게 나오기도 했고, 소재도 좋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동네 자전거겸용도로에 대형견이나 견주가 잘 관리하지 않아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과 실랑이를 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개천 옆에 보행자전용로가 별도로 있다면, 반려견이나 자전거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행자전용로에서 여가를 보내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가끔 이런 색상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도 간이 큰 업체다 싶은 색상이 있습니다. 바로 핑크지요. 이 색상 제품으로 대박을 쳤다 또는 중박정도했다는 업체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들어오는 색상도 역시 핑크입니다.
 
 이 핑크 PC케이스의 모델명은 ‘CN M202’입니다. 62,000원이라는 좀 센 가격에 판매중인데, 전면 3개, 후면 1개의 LED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고, 3.5인치 2개, 2.5인치 4개를 내부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 상부에 USB2.0과 3.0포트가 각각 2개와 1개가 있어 속도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십니다. 최대 163mm의 공랭식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스펙을 꾸미실 때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매장 담당자에게 잘 나가냐고 물으니, 아시면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무선 마우스 ‘Wireless Mobile 1850’에도 핑크색 모델이 있습니다. 기능이야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그런지 가격이 13,000원선입니다. 하지만, 브랜드 제품중에도 핑크가 있는 것을 보니 좀 신선해 보이긴 합니다. 사무직에 종사하시는 여성분들이 찾으신다는데, 지인이나 거래처 선물로도 부담되지 않을 정도이니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기 전인 8월1일부터 4일까지 전자상가가 여름휴가입니다. 뉴스로 보시고, 창밖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쪽을 제외하고는 거의 재난영화 수준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집에서든 여행지에서든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한동안 학원을 다녔습니다. ‘아는 분야이니 좀 부담이 없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도전을 했다가 꽤 고생을 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이 목적이였는데, 코로나19로 년초에 시험이 시행되지 않았던 여파에 자격증 취득 열풍에 시험 예약 자체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필기, 실기 두 번을 봐야 하는데, 필기는 간신히 턱걸이로 합격, 실기는 벌벌 떨면서 보고, 아직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또, 최근에는 컴퓨터로 그림 그리는 수업에 들어가는데, 다행히 오후수업이라 자격취득을 위해 더 공부를 해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짬짬이 그리고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부정기적으로나마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는 이유는 IT밖에 세상에 도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IT라는 단어가 태동할때부터 지금까지 곁에 있었지만, 저를 상담했던 분이 하신 ‘돈을 못 버시니까 저에게 오신 거 아녜요?’에 나이를 먹어가는 제 고민의 끝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광고주나 스폰서 업체의 광고성 글 쓰고 싶지 않고, 보지도 않은 거 본 것처럼 떠들고 싶지 않고, 직접 발품팔고, 잘 듣고, 잘 보고, 잘 정리하고 싶다는 제 꿈을 이뤘지만, 끌고 가는 것은 후원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의 힘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 못했기에, 많은 다른 일들을 전전하면서도, 제 꿈을 지켜왔지만, 어느정도 한계를 느끼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현실도 그러했기에, 그럼 어떻게 할까에 대한 고민에 그 상담사분은 이렇게 답해주었습니다. ‘보내주신 링크에 글들 잘 봤습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근데, 돈도 되지 않는 거, 취미로 하세요’
 솔직히 슬펐고, 우울했고, 제 나이때에는 이런 걸 배운다고 추천한 것을 완곡히 거절하고, 아는 분야라고 도전했던 것은 아마도 제가 가진 마지막 자존심이었는지 모르지만, IT업계 필드와 또 교육이란 분야는 다르고, 산업화되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삶이 어떻게 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10여년을 해왔기에 이렇게 이룬 꿈을 쉽게 접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십시일반 도와주신다면 발품뉴스는 좀 더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 보고 계신 이 컨텐츠들은 꽁짜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돌아오지 않을 삶이란 시간을 쓰고, 비용이란 것을 쓰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랍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늘 어렵던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어떤 기회이든 그 기회가 저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앞에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 여름휴가 안전하게, 행복하게 보내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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