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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멀티미디어 종결자 삼성 YP-GB1
운영자 | 입력 : 2011-03-10 00:00    |    +   |   -   |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그동안 풍문만 많았던 삼성전자의 ‘손안에 멀티미디어 종결자 YP-RB1이 출시됐다. 갤럭시 시리즈의 심장과 Yepp의 감성이 결합된 이 제품은 종결자란 그 칭호가 가장 어울리는 제품이다.





 YP-GB1(이하 'GB1')은 스펙상으로 본다면, 삼성전자 글로벌 히트 모바일통신기기인 갤럭시 시리즈의 종합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2.2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내장 8GB모델을 시작으로 16GB, 32GB 모델이 출시된다. 이와 함께 최대 32GB의 MicroSDHC 외장 메모리를 전용슬롯에 탑재해 추가로 사용이 가능하다. 제공받은 8GB 제품의 경우 1년간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나비3D를 사용할 경우 초기 다운로드 설치용량이 2GB이상이 되기 때문에, 지원하는 고화질 또는 무손실 음원을 복사에 즐기기엔 다소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MicroSDHC 16GB정도의 추가 확장이 현명한데, 이걸 경우 약 2만원대 후반의 추가 비용이 든다.

 아무리 훌륭한 스펙을 가진 제품이라도 보이는 것이 구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즉 멋진 스펙엔 멋진 디스플레이가 정답이란 것이다. 하이그로시 코팅이 된 전면에 장착된 4“형(10.08Cm)의 SUPER CLEAR LCD는 고화질 동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어메이징 한 LCD군’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우위 위에 다른 갤럭시 라인업에 탑재되어 사랑받은 후면 320만화소의 AF카메라와 전면 VGA카메라를 통한 애플 Face Time과 같은 통신기능 및 일반 촬영기능의 지원 그리고 1200mAh의 교체 가능한 리튬이온전지 채용은 스펙에 나온  다양한 기능을 오랜시간 즐길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의 옙 시리즈엔 전자 전사업부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면서도 가장 큰 만족도를 가진 핵심 기술이 있다. 바로 SoundAlive라는 고유 음장기술이다. 이 음장기술은 대부분의 가전기기엔 코어형태로 들어가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GB1을 포함한 옙 시리즈엔 음장기술 본연에 멋스러운 효과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와 함께 함께 제공되는 이어폰 EMBSSG390STKA는 유명한 B사의 모바일 이어폰과 비교해도 뒤떨어지는 성능을 보이지 않았다. 일반 해외 음장효과를 이용하는 타사와는 달리 자체 음장기술을 가지고 있는 삼성 모바일기기를 사용한다면 삼성에서 출시하는 이어폰을 사용하길 바란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음장기술이 개발되면 가장 먼저 테스트하는 것이 자사 이어폰이고 이어폰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음장기술의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수입산 제품을 제외한 삼성전자에서 발매되거나 번들되는 이어폰은 오랜 테스트와 튜닝후 이를 세계에서 인정한 전문가가 다시 테스트 후 검수해서 출시된다. 따라서 GB1에 번들된 이어폰의 성능에 대해 논란이 될 여지도 없을뿐더러, 뛰어난 기기성능에 걸맞은 이어폰임에 틀림없다.

 GB1은 손안에 멀티미디어 종결자답게, 단순한 PMP기능을 넘어, 아이나비3D를 비롯한 위치정보를 이용하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GPS 및 기기간 자료 송수신 및 해당 칩셋을 탑재한 스피커나 헤드셋을 위한 Bluetooth3.0 그리고 대표적인 무선인터넷 기술인 Wi-Fi b/g/n을 지원해 지원 AP를 통한 고속 인터넷 통신을 지원한다.





 이 제품의 전면과 후면 심지어 밑면 역시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1.3와트 출력을 자랑하는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를 보지 않았다면, ‘스마트폰 새로 샀네’란 말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다시 소개하는 슈퍼 클리어 LCD는 대단하다. Wi-Fi를 지원하는 카메라 SH100을 위해 빌린 같은 스펙의 슈퍼 AMOLED를 장착한 갤럭시S보다 좋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AMOLED를 사용하는 대만 H사의 스마트폰인 디자이어보다 월등했다. 하지만, 측광상태에서 하이그로시 코팅은 시인성을 떨어트리는 요소가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저반사 필름을 창작하는 것은 멋진 화질을 그대로 즐기는데 저해요소가 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보호필름선택도 꼼꼼히 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나오면서 화면 디자인이 그만큼 다양해지고 있어 이 제품의 화면디자인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필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사진 상단에 있는 하드웨어 기능제어와 더불어 프로그램 종료 등에 대해선 좀 언급이 필요하다. 특히 하드웨어 기능제어의 경우 Wi-Fi 및 블루투스, GPS등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높아진다. 이와 함께 여러 개의 응용프로그램을 오랫동안 메모리에 상주시킬 경우 역시 시스템의 속도저하를 가져오는 것은 PC나 이 제품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실행중인 프로그램이 많을 경우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종료시켜주는 것이 좋다.

 비록 GB1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했지만, 이 제품이 가진 원래 기능인 멀티미디어기기로써의 능력이 가장 우선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를 시작으로 편리한 기능들을 순서대로 소개한다.



 GB1의 음악청취는 참 잘 만들어졌다. 물 흐르듯 넘기는 음원선택이나, 공유기능 그리고 청취하다가 즐겨듣기 위해 추가할 수 있는 퀵리스트는 편리하고, 스피커로 듣다가도 블루투스 헤드셋 연결로 듣기, 거기에 알람음 설정도 알차다. 그러나 그동안 열정, 환희등으로 표시되던 앨범아트 표기가 Graphic로 표기된 부분은 좀 아쉽다.



 기기의 기우림에 따라서 가로나 세로로 표시해주는 것 이외에 GB1은 디스크 화면보기도 지원한다. 이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멋진 기능이 있다.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뉜 곡들을 원형의 검색 고리를 터치하면서 돌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세로모드에서도 이 기능은 지원하지만, 유용성면에선 이 방법이 편리했다.







 삼성엔 오랫동안 발전시켜 온 음장기술이 있다. 단순한 출력에서 시작해 영상과 음원 효과 발전의 흐름속에서 삼성은 DNSe의 많은 리비전 끝에 'SoundAlive'라 명칭을 변경했다.

  SoundAlive는 음원에 대한 개인청취의 취향 및 영화관이나 오페라홀등과 같은 공간에서의 경험을 제한된 기능과 범위에서 최대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음원을 레이어별로 분리해 그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노이즈의 증가나 부자연스러운 속도 증감을 억제해 재생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마스터EQ 조절을 통한 자신이 가진 헤드폰이나 저출력 스테레오 스피커에서 최고의 공간음을 구현하는 것이 이 음장효과가 가진 장점이다.

 특히, 같이 제공되는 인이어 이어폰을 착용하고 콘서트홀이나 라이브효과로 음원을 듣는다면 마치 그곳에 간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개인설정을 통한 세밀한 세팅도 지원하는 이 음장효과는 단순하게 임팩트를 주는 것이 아닌, 현장에 음악기기들의 위치와 공간을 사진이 아닌 3D그래픽처럼 구현하고, 그 공간사이를 부딪쳐 돌아오는 각각의 음악기기들의 소리와 목소리를 구현하는데 오랫동안 노력했고, 이 기기를 통해 느낄 다양한 감동은 그 결과의 산물이다.



 GB1의 동영상은 스펙과 LCD 그리고 음장효과 삼박자의 절묘함이라 할 만하다. 특히 720p의 다양한 포맷의 HD영상을 지원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음장효과를 지원한다. 더불어 자막파일을 지원하고 음원청취는 물론이고 음량이 27이상이 될 경우 청력보호를 위한 안내문구가 표시된다.



 국내 포털 다음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다음팟인코더’ 최신판이다.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최신 미국드라마를 GB1과 비슷한 스펙의 캘럭시S 동영상 변환옵션을 통해 별다른 옵션 변경없이 변환해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변환의 필요성은 일부 동영상의 경우, 제작시 지원되지 않는 코덱을 사용해 PC에선 볼 수 있지만, GB1에선 볼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내장된 긴 DMB안테나를 통해 보는 DMB방송은 DMB라디오와 함께 멀티미디어 부분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다양한 방송을 손안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영상을 캡처하고 녹화해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은 집에 TV 부럽지 않은 기능이다.





 멀티미디어 기능이외에 가장 유용한 기능이라면 바로 내비게이션 기능일 것이다. 내장 GPS와 결합된 아이나비3D는 구글이 운영하는 마켓이나 포털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서비스보다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능이기도 하다. GB1을 위한 아이나비3D는 1년 3회에 한해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초기 설치시 약 2GB의 설치공간이 필요하다.



 GB1은 320만화소의 후면 AF카메라와 전면 VGA 카메라를 지원한다. 통합된 카메라기능은 오토포커싱 촬영은 물론 13가지의 장면모드를 지원해 자주 접하는 환경에서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와 더불어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이와 함께, 갤러리 기능을 통해, 복사된 동영상이나 이미지는 물론이고, GB1을 통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은 서로 다른 디지털기기간에 무선을 통한 공유 및 재생을 지원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제조사들의 모임으로 이러한 기술을 발전시키고 공유하고 각각 제조된 별도의 기기들 사이에 연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GB1은 DLNA에 등록된 기기로, AllShare기능을 통해 DLNA로고를 부착한 멀티미디어 서버 혹은 다양한 플레이어 및 TV와 연동되고, 이를 통해 각각의 디바이스에서의 재생은 물론 삼자 연동 재생도 지원한다.

 구글에서 운영하는 마켓외에 기본 제공하는 'Samsung Apps'는 GB1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제공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추가 공급과 업그레이드 및 무상으로 제공하는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다운로드 받아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GB1이나 갤럭시 시리즈에 맞게 개발된 전용 어플리케이션들을 구글 Gmail 가입절차가 필요한 마켓을 이용하지 않고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높이 살 부분이다.





 GB1엔 전자사전을 비롯해서 토익 및 토플 강의 어플리케이션은 물론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볼 수 있는 'ThinkFree Office'를 기본 지원한다. 위의 이미지는 PDF파일을 보고 최대 확대한 것이다. 더불어 내장 마이크를 통한 녹음과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이용한 다이어리 및 일정과 메모 관리도 가능하다.





 Wi-Fi기능은 그 편리를 넘어서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음성통화를 넘어 화상통화와 녹화한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qik과 저렴한 비용에 국제통화는 물론 국내통화 그리고, 가입자끼리 무상으로 대화할 수 있는 Skype의 이용은 즐겁다.

 qik과 Skype가 GB1의 평가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과도한 통화요금때문이나 보다 더 저렴하고 멀티미디어에 강한 GB1에 통신 기능을 더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리라 믿는다. 하지만, 집에 있는 인터넷 유무선 공유기도 그렇지만, 스마트폰 통신요금 체제와 1:1 비교는 무리다. GB1구매비용에 확장 메모리 비용 거기에 KT등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에그‘와 같은 무선 AP 통신비용에 Skype에서 구매해야 하는 통신요금쿠폰 금액등을 산정해 보아야 하고, 이와 더불어 각 통신사가 지원하는 무선AP 서비스지역과 통신기기인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서비스지역 차이가 있고, 항상 ’콸콸콸‘하지 않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삼성전자 YP-GB1은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대해 온 삼성의 역작이다. 그런 만큼 높아진 기대치를 멋지게 상회한 제품이다. SoundAlive가 주는 감성과 4인치 슈퍼클리어 LCD가 주는 감동은 마음을 움직이고, DMB방송은 항상 즐겁다. 또한, Wi-Fi는 물론 GPS, 블루투스3.0과 어우러진 공유과 위치나 정보검색 그리고 미디어의 어우러짐은 기기가 가진 강력한 스펙과 더불어 손안에 멀티미디어 종결자란 칭호를 받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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