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도자료 출시예정 출시 이벤트 발품뉴스 리뷰
ODD는 가라. iodd2501
운영자 | 입력 : 2009-09-24 00:00    |    +   |   -   |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PC에 장착된 광디스크드라이브 즉 ODD는 지금에 있어서 그렇게 많은 역할을 하지 않는다. 특히나,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거나, DVD로 되어 있는 게임 혹은 가끔 산 영화 타이틀을 감상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전부이기에, 지속적으로 전원을 소비하고 소음의 원인이 되는 천덕꾸러기로 표현되기 일수다.



 CNS가 제조하고, 아치바코리아가 국내유통을 하는 iodd2501(http://www.i-odd.com)은 외장하드디스크드라이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제품이자, ODD의 종말을 점치게 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2.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전용인 이 제품은 130 X 76 X 13mm의 사이즈에 발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알루미늄 샤시로 제작된 외관과 일반적인 운영체제는 물론이고 임베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제품 상단에는 3.0GB/초의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e-SATA 및 USB2.0과 1.1규격을 지원하는 USB단자가 자리하고, 제품 구매시 두 개의 USB케이블과 1개의 e-SATA단자를 기본 지원한다.





 iodd2501에는 OXFORD SEMICONDUCTOR사의 OXU931SF칩셋이 탑재되어 있다. 이 칩셋은 USB2.0 및 e-SATA 컨트롤러로 가장 비싼 칩셋에 속한다. 그 옆으로는 앞으로 소개할 가상 ODD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SST사의 펌웨어 칩셋이 탑재되어 있는데, 전용사이트를 통해 펌웨어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가능하다.





 제품의 좌측에는 자신이 사용할 이미지파일 즉 iso파일을 선택하기 위한 스위치가 있다. 이 스위치를 통해서 위아래로 이동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iso나 DVD타이틀 iso를 선택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가상 드라이브는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iodd2501은 펌웨어를 통한 하드웨어로써 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운영체제 실행중에도 가상드라이브로 인식해 사용이 가능한데, 앞서 설명한 스위치를 통해 원하는 iso를 선택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운영체제를 ODD를 통해서 새로 설치한다면, 몇 개의 CD가 필요했다. 운영체제 CD부터 각종 부품용 드라이버CD까지 말이다. 거기에 새로운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도 상당한 시간이 들지만, iodd2501은 PC의 바이오스에서도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거나, 복구가 용의하다.




 iodd2501는 이 iso영역을 현재까지는 FAT32규격만 지원한다. 따라서 고용량 2.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이 제품에 설치했다면, 30GB정도의 FAT32영역을 만들고 '_iso'폴더를 만들어 필요한 iso파일을 복사해 두어야 한다. FAT32규격이 4GB이상의 크기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제품은 전용 File Spliter프로그램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새로 발매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7이나, DVD로 발매되고 있는 공연영상이나 게임타이틀을 ISO로 만들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용량을 나누어 두면 펨웨어는 하나의 ISO파일로 인식한다.



 제품 우측에는 펨웨어의 오동작시 리셋을 위한 리셋홀과 잠금스위치가 자리한다. 잠금스위치는 불러온 iso 및 저장된 데이터의 수정을 하지 못하겠음 하기 위한 것으로, 외부의 데이터 수정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 바이러스 침입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제품을 평가하고 테스트하는 리뷰어입장에서 좋은 제품은 기승전결을 제대로 구상할 수 있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 iodd2501이 바로 그런 제품이다. 특히나,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는 가상드라이브는 바이오스는 물론 운영체제가 설치된 상황에서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성은 한 시간이나 걸리는 운영체제 설치를 10분내외로 끝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이틀iso를 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USB2.0은 물론 일반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만로 인식하는 초당 3.0GB의 전송속도를 가지는 e-SATA의 지원을 통해 대용량 외장하드로써의 역할도 충실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C는 물론이고, 하반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ODD를 탑재하지 않은 넷북 사용자들에게 iodd2501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그런 제품이 될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매장이벤트
수입/제조사 뉴스
최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