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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놈이 나타났다. 삼성 HMX-W200
운영자 | 입력 : 2011-07-29 00:00    |    +   |   -   |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삼성전자가 올 여름 정말 센 놈을 출시했다. 바로 MHX-W200을 두고 하는 말이다. 방수 방진은 물론 낙하충격에도 강한 이 HD캠코더는 그동안 보아왔던 방수 캠코더나 카메라와 그 괘를 달리한다.

 『리뷰를 진행하기에 앞서, 본 리뷰에 공개된 인물 이미지는 사전에 목적과 이용에 대해 사전 고지후 그 초상권을 허여받아 촬영된 것이며, 제품 테스트 영상중 일부는 제조사에서 허용한 허용치 이상의 테스트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소비자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슬로우모션 이펙트가 되어 있음을 알림.』


■ HMX-W200 어디다 쓸건가?



 HMX-W200(이하 W200)은 60 X 113 X 19.7mm의 크기에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포함해 140g의 휴대하기 가벼운 무게를 가진 H.264(MPEG-4,AVC)을 기반으로 한 Full HD 캠코더로, 저조도 촬영을 지원하는 총 5메가 픽셀에 F2.2의 밝기와 3배줌 1/3.2인치 BSI CMOS를 탑재했고, SD메모리 및 최대 32GB의 SDHC 외장 메모리를 이용해 최대 1080p의 경우 279분, 720p의 경우 540분의 동영상 녹화시간과 2720 X 2040픽셀 이미지사이즈를 기준으로 9,999매의 이미지촬영이 가능하다.



 제품 뒷면은 측면에 전원버튼을 제외하고 W200의 뒷면엔 23만화소 2.3인치 와이드 TFT LCD와 그 하단에 이 제품의 대부분을 조작하기 위한 조작버튼들이 위치한다. 동영상 및 이미지촬영 모드 선택버튼과 편리한 조작 및 메뉴버튼을 이용한 메뉴 조작과 이동 그리고 수중모드 선택을 위한 오방버튼과 재생 및 삭제 그리고 내장된 편집프로그램인 인텔리스튜디오를 통한 인터넷 공유를 위한 공유 및 촬영중 일시 정지시 사용되는 공유/일시 정지버튼이 자리한다.



 위 표는 IEC(l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IP Rating Categories다. W200의 기타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IP(Ingress Protection) 뒤에 붙는 숫자중 첫 번째는 ‘방진’을 두 번째는 ‘방수’ 레벨을 뜻하고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는 의미를 말한다.





 W200은 6.5ft(2미터)의 낙하충격과 IEC등급 IP58에 충족하는 등급을 부여받아 10ft(3미터)의 방수와 방진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도 케이블을 요구하는 USB충전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은 내장 USB커넥터와 SD 및 SDHC 외장 메모리 그리고 미니 HDMI출력부와 리셋홀을 보호하기 위한 캡 역시 해당 규격을 준수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면 IP는 방진과 방수규격에 관한 것이지 쇼크 즉 낙하충격에 대해 규정하고 있지 않다. 결속을 위해 나사를 많이 사용하는 조립파트가 많은 제품은 외부충격에 그만큼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W200은 이 하단부에 대부분의 나사부분이 몰려있고, 심지어는 삼각대를 사용하기 위한 결속부분에도 나사가 자리한다.

 참고로, 기존에 삼성전자의 카메라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주의할 사항이 하나 있다. 바로 HDMI출력부인데,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일반 영상 출력 케이블을 W200에 연결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쇼트로 인해 제품이 구동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함으로, 별도로 판매하는 미니 HDMI케이블인 HDMI Cable(파트번호 CBHD 15C)을 구매해 사용하길 바란다.



 또한, W200을 사용하다보면 실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설명한다. 사진처럼 하단의 좌우에 잠금버튼이 흰색이 보인다면 이는 제대로 잠기지 않은 것이다. 즉, 내부와 방수 패킹의 차폐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렇게 하고 사용하면 당연히 방진방수능력은 떨어진다. 따라서 충전이나 메모리교체 후 열림/닫힘 레버를 잠그면서 검정부분이 모두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 그럼 중요한 스펙을 알아본 W200은 어디다 쓸건가에 대해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 먼저, 최근에 경향에 대해 본다면 주말 지하철 풍경을 보면 편하다. 언제부터인지 아웃도어를 입은 소비자들이 늘었고, 그만큼 아웃도어 시장이 커졌다. 즉, 야외활동이 많아졌다는 의미이다. 이는 이전에 방수방진 카메라들이나 캠코더의 소비욕구와 다소 거리가 있다. 즉, 평범하게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느긋하게 날씨걱정하지 않고 사용하는 그런 제품은 아니란 것이다. IP규격외에 슬림한 제품구조 및 별도의 설계를 통해서 최대 2미터의 충격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연유는 바로 MTB 및 산행 그리고 서핑 혹은 스노우보드, 서바이벌 게임과 익스트림급 여과활동과 올레길이나 둘레길 걷기와 같은 장시간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야 하는 일반 여과활동을 피서지에서의 이용과 더불어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란 의미다.

 '비와도 이 제품은 괜찮아'와 '아무리 굴러도 W200은 괜찮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 쎄다는 의미 HMX-W200 테스트





 일반적으로 방수된다는 캠코더나 카메라는 대부분 위와 같은 일반적인 테스트를 한다. 쉽게 말하면 물에도 넣어보고 물을 뿌려본 후에 잘 녹화되는지 방수되어야 하는 부분은 잘되는지 열어서 내부 방수패킹에 물기가 있는지 여부를 본다는 이야기다.



 당연한 것이지만, W200은 해당 부분에 충족한다. 더불어 전면 디자인에 대해 칭찬할 부분이 있는데, 검정색으로 구성된 PVC소재 디자인은 엇갈림 형태로 만들어져 사진처럼 물기가 빠르게 흐르도록 하고 이물질의 점성을 떨어트려 제거하기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그립 감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5메가 픽셀의 BSI CMOS센서 주변 디자인도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렌즈보다 높은 형태의 원형 디자인은 외부 충격에서 센서의 보호를, 좌우 통로는 센서주변 물기의 배수 및 이물질의 제거에 편리성을 높였고, 센서앞에 보호 유리의 경우 습기 및 물속에서의 표면 점성을 떨어뜨리는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앞으로 소개할 영상은 모두 W200으로 촬영된 720p의 HD영상으로 이해를 구하기 위해 슬로우 모션 이펙트를 사용했다.

 앞서 일반적인 방수테스트에 대해 이미지로 소개했지만, 역시 영상으로 소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상적으로 리뷰용으로 한 대가 대여가 되는데, 다음 테스트 때문에 입수 장면과 실제 입수시 녹화되는 부분을 같이 소개할 수 있었다.





 이 이미지는 총 40여회의 충격테스트에 사용된 W200의 모습으로 여기저기 충격으로 인해 여러 흠집이 있는 것과 충격후 녹화된 영상중 캡처된 이미지다. 이 테스트는 인공잔디가 있는 인근 학교에서 진행되었고, 고공부터 고회전 스핀으로 회전하면서 낙하하게 해서 녹화되는 여부와 제품 구조부분의 변화에 대해 수돗가에서 테스트했으며, 공교롭게도 테스트 당일이 30도가 넘는 폭염인 상황이였다.

 이러한 상황은 제조사가 제시하고 있는 워킹환경 즉, -20도에서 60도사이의 허용보존온도와 0도에서 40도의 허용동작온도에 부합되기는 하지만, 2m라는 충격 허용범위를 다양한 방법으로 넘은 테스트였고, 고온상황에서 다시 찬 물을 지속적으로 접촉하게 했는데, 일부 구조부분의 어긋남 특히 충격후 덮개부분 열림현상이 보였고, LCD패널부분의 습기현상이 보였으며, 테스트가 끝난후엔 작동이 되지 않는 현상이 보여서, 추가적으로 W200의 대여를 요청하게 되었지만, 결과론적으로 충격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앞서 본 입수영상을 해당 제품으로 촬영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W200이 가지고 있는 내구성의 우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충격에서도 자신이 가진 역할의 충실성을 보여준다. 단, 위 테스트는 리뷰를 위한 테스트인 만큼 구매해 사용하는 소비자가 따라하지 말길 바란다. 실제 이런 환경이 자주 발생하진 않겠지만, 제품의 구조가 잦은 충격에 노출되면 어떠한 제품이든 그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유로 앞서 소개한 W200의 제품 이미지는 제조사에서 제공한 이미지가 사용하게 된 것이고, 앞으로 소개할 메뉴등에 이미지가 명확하지 않음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


■ 쓸만한 기능 모아 모아 W200 메뉴구성

 W200의 메뉴구성은 기존 삼성전자 광학제품들과 그 괘를 같이 한다. 즉, 소비자의 편리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의미다.



 W200은 최대 1080/30p FullHD영상과 2720 X 2040 픽셀의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 모드버튼을 통해 촬영모드를 변경하고 메뉴버튼을 통해 해당 옵션들을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데, 디지털 손떨림 보정을 뜻하는 DIS와 역광보정은 설정으로 해 두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인물촬영여부에 따라서 얼굴인식을 활용하고 촬영 영상의 다양성을 위해 스마트 필터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W200이 가진 방수기능을 최대한 이용한 수중촬영모드는 오방버튼을 통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이 기능을 사용할 경우엔 위에처럼 누수될 수 있는 커버의 재확인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또한, 조작의 단순성과 편리성을 위해 스마트오토와 일반촬영은 설정에 포함되지 않고 기본적으로 4개의 스마트오토모드가 최적의 촬영환경을 검출해 내고 별도로 선택하는 수중모드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W200은 자체내에 PC 편집 소프트웨어인 ‘인텔리전트 스튜디오 라이트’를 내장하고 있다. 이는 제품이 내장하고 있는 USB 커넥터와 결합되어 외부에서의 편리한 충전은 물론이고 다양한 편집이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고, 더불어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동영상공유사이트에 손쉽게 업로드가 가능하다는 점도 편리하다.



 위 이미지들은 W200을 이용해 녹화한 영상의 스크린샷으로, 720p에서의 3배줌 사용시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5가지 효과인 ‘비네팅’, ‘어안’, ‘회상’, ‘흑백’, ‘반전’ 필터를 사용한 촬영 영상에 대한 것으로 스마트필터를 사용할 경우 640 X 480픽셀 크기의 SD포맷에 15프레임으로 녹화된다는 점은 기억해 두길 바란다.



 이 W200 이미지촬영모드를 통해 촬영된 이미지는 사전에 촬영목적을 알리고 초상권허여를 받은 빙그레 끌레도르 이벤트 행사 도우미분들 중 한분의 촬영이미지로 얼굴인식 옵션없이 촬영된 것이지만, CMOS센서로 촬영된 이미지라 볼 수 없을 정도의 명료성을 보여준다.


■ 섬세하지만 센 Full HD 캠코더 HMX-W200



 삼성전자 HMX-W200은 소비자 삶의 발전에 발맞추어 탄생한 제품이다. D-SLR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 거기에 스마트폰까지 어우르는 IT세상이라지만, 소비자들은 건강을 위해 삶의 고찰을 위해 그리고 여유를 위해 더 많은 야외활동을 하고, 그 폭 역시 넓어지고 다양해졌으며, 이와 함께 소비자가 느끼고 받아들여야 하는 자연환경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디지털기기들이 수용하기 불가능한 환경들이 더 많아졌다. 산길이나 해안가를 거닐며 맞아야 하는 태양빛 사이를 흐르는 소나기는 물론이고, 숨이 턱에 차는 산길과 그 사이에 넘어야 하는 수많은 장애들은 소비자들에게 기능성 의류와 장비에 대한 욕구는 물론이고, 이에 걸맞은 디지털 영상 장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테스트한 아주 높은 레벨의 충격테스트는 아니겠지만,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야외활동에서의 HMX-W200은 휴대성, 편리성, 안전성에 있어서 신뢰할 만하고 그 신뢰는 자신이 느낀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제품이라 할 것이다.

주) 리뷰내 동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관련링크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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